[날씨] 대기 무척 건조…강원 영동 '강풍주의보'
날씨가 참 좋죠.
하늘도 화창하고 또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다만 불조심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
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.
조금 전 강원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
'양간지풍'이 불텐데요.
불을 몰고 온다는 의미로 '화풍'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.
건조한 바람인데 최대 시속 65km로 강하게 불겠습니다.
그 외 전국에서도 최대 시속 45km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
하늘은 맑겠고 미세먼지농도 '좋음~보통' 단계 보이며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.
날은 어제보다 따뜻해져서 한낮에 서울은 20도까지 오르겠고요.
그 외 지역들도 보시면 강릉이 23도, 대구 22도, 대전 22도, 광주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고요.
기온은 점점 더 오르겠습니다.
아침에도 10도를 웃돌겠고요.
서울기준으로 한낮에 25도 안팎,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올라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.
당분간 따뜻하고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
비소식은 주 후반에 강원영서지방에 또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남과 제주도에 들어있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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